일주일 동안 내리던 비에 질릴대로 질려 버린 상태... 그리고 주말의 모든 스케쥴을 한방에 시원스럽게 취소 시켜 주신.. 하늘에 감사하며..(사실 비가 와서 ㅠ_ㅠ 모든 일정이 취소 되었더랍니다..)
사진처럼 토요일 김치전 파티, 일요일 삼겹살 파티.. 그리고 대망의 월요일.. 비가 와도.. 무슨일이 있어도... 꼭.. 밖으로 나가자고 굳은 약속을 하고... 와슨스베이와 본다이비치를 보기로 하고.. 출발 했다..
아니나 다를까 ㅠㅠ 무슨 날이 이리 흐리던지.. 그리고 파도는 왜 그렇게 무섭게 치던지.. ㅠ_ㅠ
작년 수민군과 갔었던 분위기와는 영 딴판이올시다~~^^;;
아래 사진보기를 클릭하면 사진이 보입니다^^'
저 무서운 파도와... 먹구름 잔뜩낀 하늘... 11월의 와슨스베이가 아니였다 ㅠ_ㅠ 분명 빠삐옹도 이 파도를 봤으면안뛰어 내렸을꺼라는 생각을 해본다...
카메라.. 너무 정교하다... 피부톤을 그대로 살려주네 ㅡ,.ㅡ 근데..나. 살쪘나봐 ㅠ_ㅠ 요즘 너무 잘먹었나? 이런 ㅠㅠ
Give and Take.. 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는 우리 형제 -_-;; 찍어 줬으니까 나도 동생 한컷 찍어줬다~ㅋ
애도 살쪘네;; 아냐.. 분명 우리 형제.. 이건 부은거야~ㅋㅋ
잡지책 보니까 이런 포즈 멋지게 나오던데 ㅡ.,ㅡ; 나도 4년 전에는 잘 나왔을텐데;; 역시.. 얼굴이 부어 있으니까;; 사진도 안나오삼~~ 100% 컨셉 사진임을 밝힙니다..
온갖 포즈가 다 나오는 동생~ ㅋ
어설픈 시선처리;; 난 옆라인은 안사나봐.. 으흐흐.. 흘기니까;; 무섭다 ㅠㅠ
웃지만 않았어도 ㅠㅠ 바로 유명한 등산포즈인데^^ㅋ
지난밤 삼겹살 파티에 동참한 뉴 페이스~~ 형진형과~~ 포즈 컨셉은 시건방이였는데 ㅡ.,ㅡ;; 쩡아누나~ㅡ.,ㅡ;; V자는 뭐지~~ 근데 바람이 세긴 셌나보다.. 다들 머리가 초사이언이 되어 있네^^
와슨스베이에서 바라본 시드니 시티의 전망.. 멀리 시드니 타워와 하버브릿지가 보인다..
사진 찍기 좋은것;; 아래 바닷물이 정말 이쁘다.. 하지만-_-; 안보이는 저 앞쪽엔 무서운 파도가 도사리고 있었다는 사실... 근데 이 높은곳까지 파도에 의해서 구멍이 송송 쏟아 났다면... 파다가 이곳까지 왔다는건데... 지반이 올라온거겠지.. 설마 바닷물이 여기 까지 온건 아닐까 아냐^^;;;
굳은의지의 표정!! 무슨 생각중이였었지 ㅡ.,ㅡ;; 이건 틀림없는 순간 몰카야^^ ㅋㅋ 근데 눈풀린거 같어 ㅠㅠ
나와 함께 사진 찍기 싫어 하시던 우리 덕현형~; ㅡ.,ㅡ;; 컨셉은 소주잔 들기 였거늘;; 이건 총쏘는것도 아니고 소주잔 든것도 아니여~~;
본다이 비치 파도가 정말 무섭게 쳤다..저 멀리 바다물에 점이 사람이다.. 서핑보드를 타겠노라 몰리던 사람들 멋지더라 ㅠ_ㅠ 뭔가에 저렇게 열정적으로 빠질수 있다는게....
비치가 보이는 저 집들. 비싸겠지.. 하지만 돈벌어서 꼭 사고 말겠다 ㅠㅠ 별장으로~~ ㅠ_ㅠ 사용할테다 ㅠㅠ
허리케인이라 불리오는 레스토랑.. Take way 코너와 바로 먹는 코너가 있다.. 테이크하는게 더 저렴하기에;; 립본스테이크 2개와.. 닭구이 1하나를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