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목요일, 날씨는 화창하고.. 할일은 많고...(이날 무슨 날로 쉬는 날이였다^^ 노는 날이라구~~)
무엇을 할까, 집에서 영화보기, 잠자기, 공원산책하기, 책보기, 전화하기, 수다떨기... 기타 등등 아주 많은
일들 가운데.. 눈에 딱! 보이는것은.. "백팩커스 엑스포 행사중" 그래 이것이야 말로 즐거운 놀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행사 진행장 인 타운홀로 갔다^^
(타운홀의 사진이 없다니 흑흑.. 다음에 찍어 올려야 겠음 이~잉)
잘생겼다. 피지섬의 원주민(?)이다.. 피지섬은 영어로 뉴질랜드 라고 한다던가^^? 이쪽 애들 정말 몸이 거대하다. 보통 다른 섬의 원주민들은 등치가 작았지만. 이곳 호주와 뉴질랜드의 원주민들은 딱보면;; 조심해야지 하는 생각이든다^^ 이 잘생긴 총각이 처음부터 기를 팍 죽여 놨다는거~~
저 어색한 웃음 하며~~ 더운날 저 시원한 맥주를 빨리 마시고 싶은데` 무슨~~ 건배란 말인가~~~ 사실 백팩커스 엑스포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저거다 --; 공짜술과. 공짜 비스켓~~ ㅡ.,ㅡ;;; 난 공짜가 좋더라^^
엑스포 구경중에~ 만난 외국인~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아서 ㅠㅠ흐흑.. 한국말 가르치고, 영어로 대화 했다 대화의 주제는 저기 나랑 대화하는 사람 뒤에 사포시 보이는 처자 한명 보이는가^^? ㅋㅋ
에엥~~ "You don't understand" 그럼 내가 저 외국인 쉘라 쉘라 하는걸 어떻게 이해 하니 흐흑.. 정말 충격 먹었다.. 저 외국인 아저씨 나보고 "You can do it" 이라며 시도 하라고 했지만.. 결국 난..
사실 왼쪽에 처자가 맘에 들어서 ㅠㅠ 저 처자하고 사진 찍고 싶다고 위에 남자랑 말한거였다.. 그 외국인 아저씨는 찍으면 되지~ 라고 했지만.. 차마.. 사진좀 같이 찍어요 라고 말은 못하고.. 결국 사진 한장 찍을께요~ 라고 해서 찍었다 ㅠㅠ 지금 생각하면 -_- 저 사이에 내가 퐉~ 끼면 그림 좋았을 텐데~~
쩝;; 연락처를 받지 못한게 한이네 그려 ㅠㅠ
저 이쁜이들을 모델 삼아 사진 찍는거 보더니....... 저 외국인 아저씨 나에게 모자 씌여주며.. 재 강조~ 교육을 해주더이다~~ 그래서 이번엔 도전했다.. ㅡ,.ㅡ 꿩대신 닭이라고~켁~~ 이 처자와 함께~ 근데 첨에 날 무서워 했다는 ㅠㅠ 흐흑...
근데 애네들은 왜 이렇게 이런 포즈를 좋아 하는거야~~ 민망해 죽는줄 알았네 ㅠ_ㅠ 절대 저 포즈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한게 아냐 ㅠㅠ
그냥 변기까지 씌우고~~ "세상은 요지경" 정말 내 노홍철 36가지 포즈를 보여 주려다 참았으~~ ㅠ_ㅠ